미국 여객기 헬기 충돌 64명 탑승객 군인3명

미국 여객기 헬기 충돌 사고가 2025년 1월 29일 저녁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한 여객기와 군 헬기가 충돌한 사고에 대한 추가 정보와 현장 상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미국 여객기 헬기 충돌 사건에 대한 안내 썸네일


워싱턴 D.C. 상공 항공기 충돌 사고 상세 보도

2025년 1월 29일 저녁,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 인근에서 발생한 항공기 충돌 사고에 대한 추가 정보와 현장 상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사고 개요

1. 일시: 2025년 1월 29일 오후 8시 53분 (현지 시간)

2. 장소: 워싱턴 D.C. 로널드 레이건 국립공항 인근 포토맥강 상공

3. 관련 항공기

  • PSA항공 5342편 소형 여객기 (아메리칸항공 계열사)
  • 미 육군 UH-60 블랙호크 헬기


사고 경위

PSA항공의 소형 여객기는 캔자스주 위치타에서 출발하여 워싱턴 D.C.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해당 여객기가 로널드 레이건 국립공항에 접근하던 과정에서 순찰 임무를 수행 중이던 미 육군 블랙호크 헬기와 충돌하게 되었습니다.

두 항공기는 충돌 직후 포토맥강으로 추락했습니다.


케네디 센터의 감시 카메라에 잡힌 충돌 순간 영상중에서 부분 캡쳐한 사진


탑승자 현황

  • 여객기: 승객 60명, 승무원 4명 (총 64명)
  • 군용 헬기: 군인 3명


구조 작업 진행 상황

미국 여객기 헬기 충돌 사고 발생 직후, 워싱턴 D.C. 소방대, 경찰, 미 해안경비대, 그리고 인근 군부대에서 대규모 구조팀이 즉시 현장에 투입되었습니다.

수색 작업은 밤새 계속되었으며, 다이버들이 포토맥강의 차가운 물속에서 생존자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CBS 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사고 발생 약 3시간 후인 오후 11시 30분 기준으로 최소 18구의 시신이 수습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생존자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여객기 헬기 충돌 사고에 구조작업 등 관게자들의 움직임을 뉴스 영상에서 캡쳐한 사진


정부 및 관계 기관의 대응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모든 연방 기관이 총력을 다해 가능한 한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와 연방항공청(FAA)은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 조사관들을 현장에 파견했습니다.


목격자 증언 및 추가 정보

인근 케네디 센터의 감시 카메라가 미국 여객기 헬기 충돌 순간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영상은 사고 원인 규명에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러 목격자들은 큰 폭발음과 함께 하늘에서 불꽃이 튀는 것을 보았다고 증언했습니다. 한 목격자는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향후 전망

미국 여객기 헬기 충돌 사건 구조 작업은 계속될 예정이며, 당국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생존자 수색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워싱턴 D.C. 주변의 항공 교통 통제 시스템과 군용기 운용 절차에 대한 재검토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피겨스케이팅 선수 관계자 탑승 상황


이번 미국 여객기 헬기 충돌 사건에 대회 협회에서 공개한 탑승자 명단에는 한국계 미국인 선수와 그들의 모친 등 약 20여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한국계 미국인 선수는 지나 한과 스펜서 레인인데 스펜스 레인은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인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이 두 선수가 소속된 ‘보스턴 스케이팅 클럽’의 더그 제그히베 최고경영자(CEO)는 10대 여자 선수 지나 한과 남자 선수 스펜서 레인이 두 선수의 모친들과 함께 사고기에 타고 있었다고 기자회견에서 전하며 “우리 피겨 공동체는 매우 친밀하고 끈끈하다”라며 “가족을 잃은 것 같다”라고 울먹였습니다.

한편 러시아 전직 피겨스케이팅 선수인 예브게니아 시슈코바와 바딤 나우모프 부부와 아들 막심도 여객기에 타고 있었는데 이들은 1994년 세계 피겨 선수권 대회 챔피언 출신으로 1998년부터 미국에 거주하며 피겨스케이팅 코치로 활동해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들 막심 역시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이번 전미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외에도 옛 소련 국가대표 출신인 인나 볼얀스카야가 코치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한 뒤 여객기에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미국 여객기 헬기 충돌 사건 탑승객에 피겨스케이팅 관계자들이 많았던 것은 캔자스주 위치토에서 열린 2025 피겨스케이팅 전미선수권대회 이후 진행된 캠프에 참여하고 돌아오는 길이었다고 합니다.

피겨스케이팅 협회는 “형언할 수 없는 비극에 큰 충격을 받았다”라며 “상황을 계속 지켜보고 추가 정보를 알게 되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미국 여객기 헬기 충돌 사고 피해자 가족들을 위한 지원 센터가 인근 호텔에 설치되었으며, 심리 상담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 비극적인 소식에 전세계인들의 안타까움이 전해지고 있는데 한 명이라도 빨리 구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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